Notice
Recent Posts
Recent Comments
Link
«   2025/01   »
1 2 3 4
5 6 7 8 9 10 11
12 13 14 15 16 17 18
19 20 21 22 23 24 25
26 27 28 29 30 31
Archives
Today
Total
관리 메뉴

루즈윈의 주저리주저리

우오오(/^▽^)/ - 오뚜그루브 출품 짧후기 본문

제작 후기

우오오(/^▽^)/ - 오뚜그루브 출품 짧후기

LoseWin 2024. 9. 2. 03:19

 

안녕하십니까, 루즈윈입니다.

 

이번에 "우오오(/^▽^)/" 라는 작품을 출품하여 오뚜그루브에서 최초공개 되기까지의 짧은 후기를

지금부터 작성 해보려고 합니다.

 

때는 바야흐로, 약 5개월 전...

새로운 짬뽕 합작에 대한 소식이 왜 안 들려오는가에 대해 왜 안 올라오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던 도중,

 

음MAD 작자 "서노"님이 비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함께 보는 소리 매드를 보던 도중 갑자기...

작자 "서노"의 라이브 컨텐츠 "함께 보는 소리 매드 #06" 진행 중...

올해 진행 될 짬뽕 합작은 전작들과 달리 작품을 공모 받아 진행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고,

즉시 합작에 대한 참가 방법을 확인하러 들어가보았습니다.

 

"2024 짬뽕 합작(가제) 공모" 홈페이지 내용 중...

사용한 소재 중 가장 많이 사용했던 것이 진짬뽕인지라 제작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 생각했고,

팀을 구성하여 제출이 가능하다고 하니 당장 혼자서 할 계획을 짜고 있었습니다.

(팀 결성 제의가 들어온 적이 있었으나 참가 어려울 것 같다 거부 한 적도 있었습니다... 제안 주신 분 죄송합니다.)

 

이렇게 거의 프리한 느낌으로 작품 선발이 된다고 하니, 참가를 각오하려했던 자에게 몇 달간 두려움에 떨게 했던 규칙이 있었으니...

"응모 작품의 템포는 BPM 140 또는 BPM 200"

선곡에 관해 센스 꽝인 저에게 있어서는 이번 합작에서의 난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...

 

대사나열에 특화된 작자로서 대사를 귀에 잘 박히고 따닥따닥 넣기 좋은 곡을 찾아보려 했지만,

결국 마감 기한 6일 남은 시점까지 결정을 하지 못했습니다.

 

더 이상 고민 할 필요 없이 포기를 해야 했던 찰나, 같은 곡을 사용했던 두 작품을 떠올리고 다시 보게 됩니다.

작자 "さくれい "의 "ヴァンパイアガール ぅゅゅっ! "

 

작자 "阿保草" 의 "きゅーぶいしー さらだおろしー"

평소 좋아하는 스타일의 작품이라 자주 보곤 그랬는데,

문득 이렇게 재미진 작품이 나온 곡인데 한국에서는 아직 사용 된 적이 없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.

 

이 곡이라면 대사나열을 나의 스타일에 맞게 나열하는 것이 가능하고, 무엇 보다도 BPM을 맞춰도 별 차이 없어 어렵지 않을 것 같다 판단하여 제작을 돌입합니다.

"우오오(/^▽^)/" 음원 제작 프로젝트 파일 정보

 

8월 5일부터 시작하였으나, 정확히 제작을 돌입하게 된 것은 8월 7일입니다.

그 이유라 하자면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없어 포기를 했다가, 한 번 결심 한 이상 투고를 하고 말겠다는 의지로 8일에 다시 잡게 됩니다.

 

그리고 9일 부터 남은 기간 까지는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유가 있어 최대한 실전압축된 퀄리티로 만들어야 했기에,

다음 날 출근을 해야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는 시간을 줄여가며 필사적으로 만든건지라

빠진 요소가 있거나 무지성으로 진행 된 부분들이 좀 있을 것이라 봅니다...

 

그렇게 도합 약 1.5일을 들인 작품을 제출 한 결과..

 

오뚜그루브 오프라인 선공개 현장

 

그렇게 제출한 저의 작품이 선택 되었고, 오프라인 공개 현장까지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.

 

오프라인 현장 및 최초공개 반응에 대해서는

내가 100% 만족하는 작품이 아니라 반응이 좋지 않으면 어떡하나 걱정을 많이 하였으나,

생각보다 반응이 좋아서 안심하며 합작을 마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
 

저의 작품 외에도 오뚜그루브에 수록된 다른 작품들 역시 인상 깊은 작품들도 많아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.

과연 다음은 어떻게 될까요?

루즈윈이었습니다.

 

"우오오(/^▽^)/" 음원 프로젝트 파일

 

'제작 후기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짬뽕짬뽕 [진짬뽕 X mochimochi] 에 숨겨진 무언가  (1) 2025.01.20